이세영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어떻게 촬영이 가능했을까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배우 이세영이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세영은 "일본어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하는 준고는 대사가 많지 않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제가 더 일본어 대사를 많이 해야 했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이세영은 처음에는 일본어 대사를 외우는 것이 어렵고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카구치 켄타로와 장난을 치며 더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켄타로와의 케미가 좋았다고 강조하며, 언어의 장벽이 있었음에도 서로 짧은 일본어와 한국어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은 사랑이 끝난 후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과 후회로 가득 찬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로, 공지영과 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서울대작전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 외에도 홍종현과 나카무라 안이 출연합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9월 27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