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이몽2’ 백성현·조다봄 부부, 현실감 넘치는 일상 공개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 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운 운명부부로 등장한 백성현·조다봄 부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일드라마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백성현과 그의 아내 조다봄은 다정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백성현의 아내 조다봄과의 첫인상
조다봄은 12년 경력의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는 육아휴직 중입니다. 방송에서 백성현은 조다봄에 대해 "내 이상형이다. 눈이 예쁘고 얼굴이 작아 동글동글하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아내에게 다정한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조다봄의 외모는 배우 조보아를 떠올리게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다봄은 남편 백성현에 대해 "다정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있지만, 평상시에는 본인이 주인공인 줄 안다"며 그를 ‘주인공 병’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에서는 두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조다봄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백성현은 예고 없이 ‘당일 회식’을 이유로 늦게 귀가해 조다봄의 실망감을 자아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백성현은 무뚝뚝한 인사로 조다봄을 맞이하며 MC들의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이에 조다봄은 "드라마에서의 로맨틱한 모습과는 달리 집에서는 그렇게 안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백성현은 아내가 요청하는 일들을 순순히 따라주며 츤데레의 면모를 드러냈고, 특히 둘째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온 백성현의 고백
방송 중 백성현은 자신의 ‘작품 공백기’에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군 전역 후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작품 활동이 없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생기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건설현장으로 나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오배수관 세정작업을 위해 손으로 구더기를 퍼담는 일까지 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어려움을 덤덤하게 회상했습니다. 이 고백에 조다봄은 "그런 모습을 보고 결혼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마무리
백성현·조다봄 부부는 달콤한 순간과 현실적인 갈등을 함께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과 상황 속에서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동상 이몽2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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