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 유튜브로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첫 영상부터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였는데요, 그럼 한가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제 나도 자유부인!"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이름을 ‘자유부인 한가인’으로 정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가인은 평소와는 달리 화려하게 꾸미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어요. "자유를 향한 갈망을 머리에 표현해 봤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평소엔 아이들 챙기느라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집이 다소 휑해 보이는 이유를 묻자 "손님이 오기 위해 3~4주 동안 집을 정리했다"며 고백했어요. 아이들의 정글짐과 장난감으로 가득했던 집을 비워내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애들 챙기고, 숙제 시키고, 내 몸 간수하고, 촬영도 하다 보니 청소는 그냥 내려놨다"며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아이들의 영재 교육, 오해는 금물!
한가인의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이 영재원에 다닌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에 대해 한가인은 "영재라고 해서 천재는 아니다"라며 조심스레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첫째는 말이 빨랐고, 40개월쯤 됐을 때 혼자서 한글과 영어를 익혔다"며 남다른 배움의 속도를 자랑했어요. 하지만 뛰어난 점이 있는 만큼 부족한 점도 많다고 덧붙이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결혼, 그리고 시부모님과의 동거 생활
한가인은 24살에 연정훈과 결혼했는데, 남편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5년간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다고 해요. 어린 나이에 시부모님과의 동거는 쉽지 않았을 텐데요, 이 경험은 그녀의 결혼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남편 연정훈도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결혼 초기에 겪었던 오해와 루머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쇼윈도 부부, 이혼설, 별거설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며 웃으며 당시의 마음고생을 회상했습니다.
"삶의 낙? 아이 키우는 것 밖에 없어요"
삶의 낙이 무엇인지 묻자 한가인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아이 키우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솔직하게 답했어요. 한 번도 제대로 놀아본 적이 없다며, 결혼이 자신의 인생 최고의 일탈이라고 말할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최근 작품을 하지 않는 이유도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드라마는 몇 달을 해야 하니까 불가능하다"며, 연기 갈증을 일부러 잊으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유튜브, 나를 표현할 새로운 공간"
한가인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매일 쳇바퀴처럼 사는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얼마나 재미있는 사람인지 모른다고 생각해,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어요. 실제로 그녀는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이 그런 점을 알아봐 주길 바란다고 합니다.
"제가 실없는 소리 하는 걸 보며 사람들이 ‘저 언니 상태 안 좋네’ 할 때 희열을 느낀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한가인은 끊임없이 자신을 보여줄 곳이 필요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유튜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가인의 유튜브는 그녀의 일상과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창구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해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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