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 새로운 도전! "흥행 부담 없다"

배우 이세영, 새로운 도전! "흥행 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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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 열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어요. 이 자리에는 김형민 감독과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어떤 드라마?

이 드라마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와 첫사랑 천연수(나인우 분)와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세영, 흥행 부담감은 없다?

이세영은 MBC에서 연이어 흥행했던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주연을 맡았어요. 하지만 흥행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죠.

그는 "항상 흥행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선택한 적은 없어요. 내가 맡은 작품과 캐릭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연기관을 밝혔습니다.

주연으로서의 책임감

이세영은 이어 "물론 주연으로서의 책임감은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으니까 흥행이 어느 정도 되길 바라긴 해요"라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를 넘기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스페셜 DJ를 하겠다"는 깜짝 공약도 내놔 화제가 됐습니다.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어요. "결국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모텔 캘리포니아'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쉼이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첫 방송, 언제?

'모텔 캘리포니아'는 1월 10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첫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스와 따뜻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