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도박과 차용 사기 혐의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과 차용 사기 혐의로 논란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 및 차용 사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진호가 "도박과 지인들에게 차용 사기를 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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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자백과 금전적 피해

이진호는 개인 계정을 통해 불법도박 사실을 자백하며,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에 손을 댄 뒤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으며, 이 과정에서 방탄소년단의 지민, 이수근 등도 금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차용증을 쓰고 대여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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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와 대중의 비판

이진호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 앞에서 그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으나, 피해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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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과 활동 중단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이진호는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으며, 화성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