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26타석고 ALCS 2연승
ALCS Guardians Yankees Baseball - New York Yankees‘ Aaron Judge hits a two-run home run against the Cleveland Guardians during the seventh inning in Game 2 of the baseball AL Championship Series Tuesday, Oct. 15, 2024, in New York.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58홈런을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지만 가을 야구 내내 침묵했던 애런 저지가 드디어 홈런포를 가동했어요..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양키스는 16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ALCS 클리블랜드와의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어요..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5-2로 승리한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어요..
양키스에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올 시즌 58홈런을 기록했지만 가을 야구 6경기 25타석 동안 홈런이 없었던 저지가 드디어 홈런포 26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 했다는 점입니다. 저지의 3타점 활약과 선두 타자로 나선 글레이버 토레스의 5타수 3안타 2득점 활동이 돋보였 습니다.
양키스는 1회 무사 2,3루에서 클리블랜드 유격수 브라이언 로키오가 뜬공을 어이없이 놓치는 사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회말에는 알렉스 버두고의 1타점 2루타와 저지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2점을 추가했어요..
양키스는 5회초 선발 투수 게릿 콜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으나 6회말 앤서니 리조의 2루타 때 또한다시 상대 실책이 나오며 4-2로 달아났는데요. 7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저지가 드디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이 4와3분의1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에 강판했지만 이어 나온 4명의 불펜 투수가 클리블랜드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