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학력 논란 종지부' 선언! 하버드와 경찰이 직접 확인한 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권에서 또 한 번 뜨거운 감자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하버드대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이 의원이 정치에 입문한 이래로 정말 꾸준히, 끈질기게 제기되어 왔던 논란거리였죠. 저도 가끔 관련 기사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정말 뭐가 진실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만한 공식적인 확인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 경찰 수사와 하버드의 공식 답변

 

이번 학력 확인의 발단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 의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처음에는 증거 불충분 등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논란의 뿌리를 뽑기 위해 경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실 경찰은 작년에 미국 법무부에 형사사법 공조를 요청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미 법무부에서는 하버드대가 사립기관이니 경찰이 직접 문의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로 답변을 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은 불송치 결정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난달 직접 하버드 대학교 법률 담당자에게 이 의원의 학력에 대해 공식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달 1일, 하버드대로부터 공식 회신이 도착했습니다! 그 내용은 명확했습니다. 하버드대는 "이 의원이 하버드대를 졸업했으며,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 경제학(Economics)을 복합 전공(Joint Concentration) 형태로 전공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역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공동으로 전공해서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는 회신을 하버드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과정 자체가 참 길고 험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학력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외국 대학에 직접 공문을 보내고 회신을 받는 과정까지 거쳐야 했다는 사실이, 그만큼 이 논란이 집요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이제 논란의 핵심이었던 '하버드 졸업 여부'와 '전공'에 대해 하버드대가 직접 '맞다'고 확인해 준 셈입니다.

 

# 이준석 의원의 반박과 경고

 

이 소식이 전해진 8일,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 학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제 하버드 대학교 학력이 위조되었다느니 하며 고발했던 이상한 주장들에 대해 오늘 대한민국 경찰이 하버드 대학교와의 공문 교류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종지부를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의 마음고생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공격했던 이들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단통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힌 이후, 성 상납 운운하며, 학력 위조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로 저를 공격했던 분들, 이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고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얼마나 훼손했는지 돌아보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사람의 기본적인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며 공격하는 행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정치가 때로는 참 무섭고 냉정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흥미로운 점은 이 의원이 이 글을 올린 날, 바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히며, "앞으로 유튜버를 비롯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제250조에 따라 예외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학력 논란을 확실히 정리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면서 동시에 가짜뉴스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끊이지 않던 논란, 이제는 정말 끝?

 

사실 이준석 의원의 하버드 학력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정치권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까지 끊임없이 그를 따라다녔죠. 일부 보수 유튜버들은 '이준석은 하버드에 입학은 했지만 졸업은 못 했다',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복수전공은 거짓말이다', '공개한 졸업증명서가 하버드 양식과 다르다'는 등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이 의원이 2016년과 2023년에 각각 졸업증명서와 졸업장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혹 제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이번 경찰과 하버드의 공식 확인은 이러한 주장들이 근거가 부족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의원 본인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번 경찰 발표를 통해 그간 극우세력과 유튜브들이 퍼트린 수많은 '이준석 흠집내기용' 의혹들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성상납 의혹'까지 언급하며 "입에 담기도 민망한 성상납 의혹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됐고, 하버드 학력 위조도 하버드대와 경찰을 통해 사실무근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성상납 의혹은 검찰 조사 결과 실체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바 있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한 젊은 정치인을 둘러싸고 얼마나 많은 의혹 제기와 공격이 있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물론 정치인이라면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때로는 도를 넘는 흠집내기나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식의 논란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정치 전체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키우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의원은 "젊은 정치인을 끌어내리려는 수구 기득권의 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서, 다음 세대에게 정치의 희망을 돌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정치권에서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인신공격보다는 건전한 정책 경쟁과 비전 제시가 이루어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제 이준석 의원의 하버드 학력에 대한 지긋지긋했던 논란은 정말 마침표를 찍은 것 같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앞으로 그의 정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또 어떤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부디 이번 일을 발판 삼아, 그가 말하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