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키스 신수현, 솔로 데뷔 후에도 "내 인생은 유키스"

니이나노 2025. 3. 12. 11:06
반응형

유키스 신수현, 솔로 데뷔 후에도 "내 인생은 유키스"

유키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었던 신수현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유키스’라는 그룹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키스를 "내 인생 전부가 담긴 팀"이라고 표현한 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첫 솔로 앨범 ‘아이 엠’, 마지막 도전의 마음으로

신수현은 3월 11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첫 솔로 싱글 앨범 *아이 엠(I AM)*을 발매했습니다. “목숨을 건 앨범”이라 표현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이 내게 마지막 도전”이라는 간절한 마음도 담겼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이없이 난 쉽게도와 서지원의 곡을 리메이크한 또한 다른 시작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 위에 신수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그만의 개성을 극대화한 곡입니다. 그는 “록 사운드를 시원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유키스 활동 중단, 하지만 해체는 아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17년간 가수로 활동해온 신수현은 팀을 지켜온 리더였습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잦은 교체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유키스는 작년 11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수현은 “해체는 아니다.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4년 뒤 유키스 20주년을 목표로 다시 뭉칠 계획”이라며 팀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팀 활동이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내 탓 같았다. 리더로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자책감이 컸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유키스를 놓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다시 무대에 오를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팬들을 향한 감사와 새로운 목표

신수현은 이번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는 “이전에는 시간에 쫓기며 음악을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내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팬들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팬들이 저를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 더 잘 돼서 보답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팬들을 향한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신수현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3월 15일 서울, 4월 11~12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는 “유키스의 리더로서도, 솔로 가수로서도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팀을 거쳐 간 10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신수현과 유키스의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