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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2' 컴백!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가이드 없이 르완다 行?! 충격과 기대 사이

노동절기념 2025. 4. 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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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예능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현지인만 아는 숨겨진 명소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렸을 MBC에브리원의 '위대한 가이드'가 시즌 2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4월 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네요.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가이드가 되어 자신의 모국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하는 신선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현지인 가이드 덕분에 패키지여행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로컬 스팟들을 방문하고 진짜 현지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저도 시즌 1을 보면서 '와, 저런 곳도 있구나!', '나도 저렇게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번 시즌 2의 첫 여행 메이트로는 예능 베테랑 박명수 씨, 프리 선언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대호 아나운서, 그리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최다니엘 씨가 함께한다고 합니다. 이 세 분의 조합이라니, 뭔가 예상치 못한 케미와 웃음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나요? 특히 첫 여행지가 바로 아프리카 대륙의 '르완다'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끕니다. 르완다는 아직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여행지일 수 있는데, 과연 어떤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개성 만점 삼인방, 그런데 여행 스타일이…?

 

최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 세 남자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은 프리 선언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에서 시작되는데요, 박명수 씨가 "프리 선언하고 처음 하는 거야?"라며 넌지시 근황을 묻는 모습에서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저도 김대호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 소식을 듣고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했는데, '위대한 가이드 2'가 그 첫걸음 중 하나라니 더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이어 세 사람은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이들의 극과 극 여행 스타일이 드러나는데요. 김대호 아나운서는 역시나 "나는 오지 쪽"이라며 모험심 가득한 취향을 밝혔고, 박명수 씨는 "나는 얼반(도시) 스타일"이라며 편리하고 세련된 여행을 선호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 최다니엘 배우님은 해맑게 "치즈 피자"를 외쳤다고 하네요.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이 느껴지는 답변이죠? 저는 이 장면을 보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여행 취향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다니! 오지 탐험가, 도시 여행자, 그리고… 치즈 피자 러버? 이토록 다른 세 사람이 과연 르완다에서 어떤 좌충우돌 여행기를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고 맞춰가면서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듭니다.

 

# 충격! 가이드가 돈 들고 튀었다고? 믿었던 가이드의 부재

 

이렇게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될 법도 한데요, 박명수 씨는 "너무 부담 가질 필요가 없는 게 '위대한 가이드'가 올 거야"라며 동생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렇죠, '위대한 가이드'의 핵심은 바로 현지인 가이드니까요! 든든한 가이드만 있다면야 아무리 낯선 곳이라도 문제없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을 겁니다. 저 역시 '이번엔 어떤 매력적인 가이드 분이 나오실까?' 하고 기대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바로 이 순간, 제작진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번 시즌에는 가이드가 같이 안 갈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발언! 네? 가이드가 없는 '위대한 가이드'라니요? 이건 정말 상상도 못 했던 반전입니다. 박명수 씨와 김대호 아나운서는 "가이드가 안 간다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되물었고, 최다니엘 배우님 역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나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라도 정말 황당했을 것 같아요. '위대한 가이드'인데 가이드가 없다니, 프로그램 제목부터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니까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박명수 씨 특유의 유머가 빛을 발합니다. "시즌 1 때 가이드가 돈 들고 튀었어?"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급반전시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역시 박명수 씨다운 순발력입니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정말 어떡하지?' 하는 막막함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현지인 가이드의 안내가 핵심이었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가이드 없이 떠나는 여행으로 바뀌었다니, 제작진이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출연자들에게는 더 큰 도전이 되겠지만, 어쩌면 정해진 길 없이 세 사람이 직접 부딪히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날것 그대로의 여행기가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과연 제작진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요?

 

# 김대호 아나운서의 솔직 고백, 프리 선언 후 첫 여행의 의미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솔직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시즌 1 이탈리아 편에 참여했을 당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자신과는 가이드 방식이 잘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기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현지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런 그에게 시즌 2 제작진은 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자유를 주는 쪽으로 여행 기획'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아마 '가이드 없는 여행'이라는 포맷이 김대호 아나운서의 이런 바람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특히 그는 이번 여행이 MBC 퇴사 직후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프리 선언 후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들뜨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던 시기였다고 해요. 그는 "사람이 살다 보면 저보다 잘난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명언들을 보면 겸손해지지만, 저는 대자연을 보며 겸손해지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낯선 땅 르완다의 대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여행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그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에게 이번 르완다 여행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지, 그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그는 "출연료 때문에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출연료도 전보다 많은 것 같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과 새로운 형식으로 떠나는 여행인 만큼, 더 진지하게 임했고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다고 하니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제 정말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든든한 가이드 대신 서로를 의지하며 미지의 땅 르완다를 탐험해야 하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세 남자의 여정! 과연 이들은 가이드 없이도 '위대한' 여행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세 남자의 케미와 르완다의 숨겨진 매력, 그리고 김대호 아나운서의 개인적인 성장기까지, 다양한 재미와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4월 8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그 첫 이야기가 시작되니 꼭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위대한 가이드 2'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켜봐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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