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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뒤흔든 17세 소년의 끔찍한 계획: 부모 살해 후 트럼프 암살과 정부 전복까지?

노동절기념 2025. 4.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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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믿기 힘든, 충격적인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17세 고등학생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사건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끔찍한 범행 뒤에 숨겨진 동기가 밝혀지면서 미국 사회 전체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과 정부 전복을 위한 자금 마련이었다는 겁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사건의 주인공은 위스콘신주에 사는 17세 고등학생, 니키타 카삽입니다. 지난 2월,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계부를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존속 살해 사건처럼 보였지만, FBI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부모 살해 후 1400km 도주극

 

수사 결과에 따르면, 카삽은 지난 2월 11일경 어머니 타니아나 카삽(35)과 계부 도널드 메이어(51)를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것은, 그 후 시신을 집에 숨겨둔 채 며칠을 보냈다는 점입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요. 그러다 2월 23일경, 현금 1만 4천 달러(약 2천만 원)와 귀금속, 계부의 권총, 심지어 숨진 부모님의 여권과 신용카드까지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가족이 키우던 개까지 차에 태우고 말이죠. 정말 17살 소년이 저질렀다고는 믿기 어려운 냉혹함입니다. 부모님의 시신을 집에 두고 며칠을 보낸 뒤, 태연하게 돈과 귀중품을 챙겨 달아났다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카삽의 범행은 그가 2주 넘게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학교 측이 친척에게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되었습니다. 2월 28일, 카삽의 집을 찾은 경찰은 끔찍하게 부패한 부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밤, 카삽은 집에서 무려 1,400km나 떨어진 캔자스주 워키니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정말 영화 같은 도주극이었지만, 현실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FBI가 밝혀낸 충격적인 범행 동기

 

단순한 청소년의 비행이나 가정불화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 아니었습니다. FBI가 공개한 수색영장과 수사관 진술서에는 카삽의 범행 동기가 명확히 적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신나치 사상에 빠져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고 정부를 전복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단순한 치기 어린 반항이나 분노가 아니라, 이렇게 구체적이고 끔찍한 계획을 세웠다니요.

 

FBI는 카삽이 정부 전복을 위해 대량살상무기(WMD) 사용까지 계획했으며, 이를 위해 드론과 화약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17세 소년이 WMD 사용을 계획했다니요. FBI는 카삽이 이런 거대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고, 동시에 자신을 간섭하는 부모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판단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존재가 자신의 '위대한' 계획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정말 뒤틀린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오나치즘과 '9각의 교단'의 그림자

 

카삽의 이런 극단적인 생각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요? 수사 결과, 그는 신나치 사상에 깊이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돌프 히틀러를 칭송하는 3페이지 분량의 반유대주의 선언문을 작성해 자신의 의도와 계획을 밝혔고, 이를 틱톡이나 텔레그램 같은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까지 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쉽게 극단적인 사상에 노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히틀러를 칭송하고 반유대주의 선언문을 작성하다니... 이게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니 믿기 어렵습니다.

 

특히 그는 '9각의 교단(Order of Nine Angles, O9A)'이라고 불리는 신나치 사이비종교 단체에 심취해 스스로를 추종자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O9A는 폭력과 테러를 조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우 위험한 단체라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경로로 이런 위험한 사상과 단체에 빠져들게 된 걸까요? 안타까움을 넘어 섬뜩함마저 느껴집니다. FBI는 카삽이 한 러시아어 사용자와 접촉해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는 계획까지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범행 후 해외 도피까지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니키타 카삽 사건은 단순한 존속 살해 사건을 넘어, 극단주의 사상에 빠진 청소년이 얼마나 위험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왜곡된 정보와 혐오 사상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이런 위험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미국 사회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 극단주의 사상의 확산 방지 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부디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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