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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갈등 심화 어도어의 내용증명 회신
니이나노
2024. 11.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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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갈등 심화

29일,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예고한 가운데, 어도어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양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도어의 내용증명 회신

어도어는 13일 뉴진스가 발송한 내용증명에 대한 26장 분량의 회신에서,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뉴진스의 계약 해지 요구는 정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계약 내용과 어도어의 입장:
- 뉴진스와의 계약은 데뷔일 기준 7년 동안 지속됨.
- 어도어는 뉴진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국제적인 성과도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
- 제3자의 언행이나 외부 논란이 계약 위반 사유가 될 수 없음을 강조.
주요 갈등 쟁점

- 하이브 내부 문건 논란
- 하이브 문건에 언급된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표현에 대해 어도어는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이를 오해라고 설명.
- 타 레이블 매니저와의 갈등
- 타 레이블 매니저의 발언 문제에 대해 어도어는 강력 항의했으나, 해당 매니저의 사과를 강제할 수 없었다고 주장.
- 콘텐츠 삭제 문제
- 돌고래유괴단과의 분쟁으로 일부 콘텐츠가 삭제된 것에 대해 어도어는 적법한 절차를 따랐다고 해명.
- 민희진 전 이사 복귀 요구
- 뉴진스 측의 민희진 전 대표 복귀 요구에 대해, 어도어는 경영 판단은 이사회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프로듀싱에 한해서는 협조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 향후 활동 계획
- 어도어는 내년 국내 팬미팅, 정규 앨범 발매, 월드 투어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음에도 뉴진스가 논의를 거부했다고 주장.
뉴진스의 입장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계약을 29일 자정부로 해지하겠다고 선언하며, 법적 소송이나 위약금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어도어와 하이브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결 전망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협상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결정이 K-POP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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