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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 연예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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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 연예계 애도 물결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휘성이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가족이 신고를 하면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끝내 그를 되살릴 수 없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소된 공연과 동료들의 애도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과 KCM의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 역시 취소되었다.

휘성은 불과 며칠 전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요계 동료들도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래퍼 창모는 "멋진 음악들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고, 팔로알토 역시 "20대 시절 좋은 추억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충격적이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래퍼 산이와 행주 역시 SNS를 통해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경찰 수사와 향후 절차

현재 경찰은 휘성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 역시 다소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한 후 '위드 미', '불치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R&B 신드롬을 이끈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음악 팬들과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그가 남긴 음악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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