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의 스페인 라리가 이적설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직접 라리가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로메로. 과연 그는 손흥민과의 동료애를 뒤로하고 스페인 무대로 향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라리가 진출을 희망한 로메로의 인터뷰 내용
최근 아르헨티나 기자 가스톤 에둘과의 인터뷰에서 로메로는 향후 뛰고 싶은 리그로 스페인 라리가를 언급했습니다. 현재 목표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이지만, 그 이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 번도 뛰어본 적 없는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그의 말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그의 야망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그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멋있게 느껴집니다. 젊은 선수답게,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열정이 인상적이네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그 가능성
로메로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샤샤 타볼리에리는 로메로와 시메오네 감독이 여름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시메오네 감독이 로메로를 영입 후보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가 8000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가격은 아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쉽게 내줄 수 없는 금액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8000만 유로라는 금액이 과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인지 의문입니다.
부상과 토트넘과의 불화설… 이적의 또 다른 이유?
로메로는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부상 복귀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의료진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토트넘 의료진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로메로가 토트넘과의 불화설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와 SNS를 통해 대표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로메로가 토트넘의 부상 처리 방식에 크게 화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그의 이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선수와 구단 사이의 불화는 이적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 부분도 로메로의 라리가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의 이적은 단순히 라리가에 대한 열망뿐 아니라, 토트넘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로메로의 라리가행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상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그의 인터뷰 발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적설, 그리고 토트넘과의 불화설까지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연 로메로는 손흥민을 떠나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까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