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오빠, SNS 폭로 지속… 피오 측 "사생활 확인 불가"
고 설리의 친오빠가 SNS를 통해 동생의 과거사를 폭로하는 가운데, 블락비 출신 배우 피오 측이 연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피오 측, 공식 입장 "사생활 확인 불가"
2일 오후, 피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앞서 설리의 친오빠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가 블락비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이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피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설리 친오빠, SNS서 추가 폭로
설리의 친오빠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 가지 발언을 이어갔다.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연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을 키웠다. 또한, 설리가 영화 ‘리얼’ 출연 당시 원치 않는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사촌형으로 알려진 ‘리얼’ 이사랑 감독에게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리얼' 제작사, 공식 해명
설리 친오빠의 주장에 대해 영화 ‘리얼’ 제작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노출 연기가 필요한 배역이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는 *“일반적인 구인 공고에서도 직무에 필수 조건이 있듯이, 송유화 역할은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캐스팅해야 했다”*며 *“오히려 캐스팅 이후에 이를 논의하는 것이 배우에게 부담을 주고 강요가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출연 계약서에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명확히 기재했으며, 설리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사 "무분별한 억측 멈춰달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설리의 어머니에게 연락한 사실도 없으며, 6년 전의 일을 지금 꺼내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본인이 직접 겪은 일처럼 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어 *“무분별한 억측이 영화 ‘리얼’ 에 애정을 쏟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들을 멈춰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리 친오빠의 폭로가 계속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