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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부터 11일지 개최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6일 장르를 불문 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 했다고 밝혔 습니다.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상승했어요.. 이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어요..
영화 ‘족구왕’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또한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2024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2024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어요..
작년 ‘온 스크린’ 초청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로도 부산을 찾았던 배우 안재홍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을 이어갈 예정되었습니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