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과 아이유의 특별한 케미
넷플릭스, 2025년 콘텐츠 라인업 공개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하는 행사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담당 VP 강동한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부문 디렉터들이 참석하여 넷플릭스의 향후 비전과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이 작품은 탄탄한 제작진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넷플릭스 역시 이 작품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어떤 작품?

‘폭싹 속았수다’는 임상춘 작가(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와 김원석 감독(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성장 로맨스를 다룹니다.
김원석 감독은 작품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이 무한한 소녀 애순이 가난과 섬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꿋꿋이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그런 애순이라면 못할 것이 없는 우직한 남자 관식과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보검과 아이유, 특별한 케미 예고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는 씩씩하고 강인한 소녀 애순 역을, 박보검은 그런 애순을 묵묵히 바라보며 함께하는 관식 역을 맡았습니다.
김원석 감독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흔히 생각하는 박보검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유 또한 지금껏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모두 발산할 수 있을 작품”이라고 전했습니다.
배종병 넷플릭스 시니어 디렉터 역시 “이 두 사람이 만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보는 순간 ‘왜 이제야 만났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4막 구성으로 한 달간 공개
‘폭싹 속았수다’는 기존의 넷플릭스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4개의 막(파트)로 나뉘어 4주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이에 대해 배종병 디렉터는 “한 달 동안 4막에 걸쳐 펼쳐지는 이야기가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매주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출연진

이 작품은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모으지만, 출연진 역시 탄탄합니다.
주연을 맡은 아이유와 박보검 외에도 문소리, 박해준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3월 7일 공개, 새로운 감성 로맨스 기대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미, 깊이 있는 감성 로맨스, 그리고 아이유와 박보검의 색다른 케미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가 2025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