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트키' 사실제로 추락해 사망

 

래퍼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말에 의하면 치트키는 전날 밤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어요..

자신을 치트키 친구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팔로워 1400명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하여 옥상 가상자리에서 떨어지는 흉내를 내려는 계획이었는데,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며 "119에 신고 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어요.

같은 날 치트키 여자친구로 보이는 인물은 인스타에 치트키 어머니와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 했어요..

그는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정도 통화했는데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라며 "너무 울어서 눈에 떠지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라며 치트키의 사망 소식을 전했어요.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 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치트키를 2022년부터 응원했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죽다니"라며 "인스타 스토리 올라올 때만 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습니다..

2021년 EP OPIUM WAR로 데뷔한 치트키는 총 5장의 EP를 낸 2003년생 래퍼다. 2023년 래퍼 로볼프와 길거리 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