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에서 미담 주인공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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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 폭행 사건, 투컷이 막았다
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지난 1월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을 막았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6일, 에픽하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IKASE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MT를 떠나 바비큐 파티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투컷이 깜짝 고백한 미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 뉴스에 나왔잖아"**라며, 자신이 경비원 폭행 사건을 말렸던 입주민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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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하는 경비원을 보고 직접 나서
투컷이 언급한 사건은 지난 1월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아파트 폭행 사건이다.
한 배달 기사가 단지 진입을 막는 경비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피해자는 **"사람 죽네! 신고 좀 해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흰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뛰어가 폭행을 말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그가 바로 투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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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미담이냐" 겸손한 반응
타블로가 뉴스 영상을 본 후 **"왜 이런 걸 알리지 않았느냐. 폭행당하는 아저씨를 살려준 미담이잖아"**라고 말하자, 투컷은 **"이게 무슨 미담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팬들은 "영웅적인 행동인데 쿨하게 넘기는 모습이 더 멋있다", **"투컷이 이런 일을 한 줄 몰랐다.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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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서 유쾌한 에픽하이 케미 선사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멤버가 맥주 광고 촬영 비하인드, 캠핑 에피소드, 병뚜껑 날리기 게임 등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유의 편안한 케미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에픽하이. 특히 투컷의 숨은 선행이 알려지며 더욱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