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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헌법재판소에 대리인 선임계 제출 및 탄핵심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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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헌법재판소에 대리인 선임계 제출 및 탄핵심판 준비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심판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리인을 선임하고, 첫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합니다.


대리인단 구성

윤 대통령 측은 오늘 오전 헌재에 대리인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대리인단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헌재 공보관을 지낸 배보윤 변호사와 판사 출신 배진한 변호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탄핵심판 관련 절차에서 대통령 측 입장을 대변할 예정입니다.

또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공보 역할을 맡아 공수처 수사 및 탄핵심판 절차에서 대통령 측 입장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론준비기일 진행

오후 2시에 예정된 첫 변론준비기일에서는 국회 소추위원 측과 대통령 측이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탄핵심판의 쟁점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주요 증인 목록 제출과 심리 계획 수립도 논의됩니다.

윤 대통령 본인은 이번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며, 이후 대리인을 통해 정상적인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 대응 변화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수사기관 소환 통보와 서류 송달을 거부해왔으나, 이번 선임계를 제출하면서 헌재 심판 절차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탄핵심판과 관련한 입장을 법적으로 명확히 정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추후 헌재 공보관 브리핑과 추가 변론준비기일에서 나온 내용이 사건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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