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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신재은 부부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조영구와 아내 신재은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신재은은 6년 만에 남편과 합방하게 된 사연과 함께 건강 고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부부의 독특한 합방 사연
신재은은 "이사하면서 아이 방을 포기할 수 없어 각방을 정리했다"며, 부부가 같은 방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잠을 자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침대에서, 조영구는 바닥에서 자는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 도전
조영구는 과거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6주 동안 15kg을 감량하며 1등을 차지했던 일화를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괌 가족 여행에 다녀온 추억도 전했습니다.
방송 중 전문가는 겨울철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물이 피부 개선과 노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조언했습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신재은은 올해 8월에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선물한 마지막 참기름 병에 적힌 글자를 보며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녀는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암 발견과 빠른 투병 과정을 회상하며, 더 잘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따뜻한 밥상과 부부의 대화
조영구는 전날 술을 마신 뒤 아침부터 냉면 육수를 찾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신재은은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레몬물과 영양식으로 밥상을 차려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을 통해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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