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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계엄 선포·해제 관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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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계엄 선포·해제 관련 입장 표명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해제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대통령의 판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민주주의의 회복력 강조"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회복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강화에 공개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계엄 선포 발표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으며, TV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우려를 낳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캠벨 국무부 부장관: "한국은 도전적 상황에 처할 것"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심각한 오판"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몇 달간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재차 강조하며, 미국이 한국의 민주주의와 동맹 관계를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 "법치와 평화적 해결 필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모든 정치적 갈등이 법치와 평화적 절차에 따라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세계적으로 모범적 사례라며, 한국이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법치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시선과 한미 관계

미국은 이번 사태를 한국 내부의 문제로 보고 직접적인 개입을 삼가면서도,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미 동맹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윤 대통령의 판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 간의 소통과 협력이 향후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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