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15년 만의 토크쇼 출연…솔직 담백한 이야기 공개
고현정,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녀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고현정은 1989년 미스 코리아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부터 인생작 모래시계와 선덕여왕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 활동과 개인사를 솔직히 전했습니다. 대학 시절 동기였던 이미연과의 에피소드, 연예계 은퇴와 복귀 과정 등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재도약했던 당시의 심경도 공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애틋함
고현정은 자신의 이미지를 둘러싼 대중의 관심과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자녀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 후의 심경도 담담히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과 SNS 활동
과거 토요대행진 MC 시절 유재석과의 특별한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생애 첫 SNS 개설과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진솔한 고백과 앞으로의 다짐
어린 시절의 꿈, 연애와 가족, 그리고 배우로서의 삶까지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은 고현정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배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송은 그녀의 팬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며, 배우 고현정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