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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제주도 생활 중인 근황을 밝혔 습니다.
31일 방송 에서나온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 배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어요.
이날 류승수는 라디오 생방송을 위하여 제주도에서 왔다며 "너무 일찍 오면 서울에 갈 데가 없어서 라디오를 위하여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라디오 출연료보다 비행기 값이 더 나왔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생활에 대해서는 "불편한 천국"이라며 "서울은 편안한 지옥입니다. 물론 병원을 갈 때도 멀고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 풍경을 보며 힐링이 됩니다. 해속을 걸으면 너무 낭만적입니다. 고민이 있을 때 바다로 가서 걷는다. 마음을 비우기엔 제주도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어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한지 4년 째 됐다는 류승수는 " 제가 직접 짓지는 않았습니다. 전세로 살고 있다기술이 없어 지으려면 몇 년이 걸릴 것입니다.. 공부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한 최근 연기 학원을 차리라는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고 털어놓은 류승수는 "요즘 특별히 저에게 제안이 많이 들어옵니다.. 투자하겠다는 분도 있습니다. 차려서 돈 좀 벌어볼지 생각해 봤는데, 제가 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며 "아내가 좋은 제속을 해줬습니다.. 제주에서 연기 캠프를 열어보라고 하더라. 제주로 여행도 오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는 거다"라고 고민중이라고 밝혔 습니다.
전에 류승수는 한 방송 에서 공황장애 31년차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공황장애를 앓은 지 31년 됐다"며 "1990년도에 병명도 몰랐을 때다. 버스 안에서 기절했어요.. 눈을 떴을 때 제가 버스에서 누워 있었고 기사님이 차를 세우고 괜찮냐더라. 괜찮다고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집에 와서 방에 앉아있는데 순간 갑자기 내 몸이 발끝에서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