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하는 차도 영상에 안내선 보여줘 운전 편의성 높여
#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해도 헷갈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별히 복잡한 길이나 초행길을 갈 경우 거리, 방향 등을 가늠하기 어렵다. LG전자 차량용 AR 기술로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속 안내선만 따라가면 헷갈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6일 특허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차량용 AR 선행 특허’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어요..
LG전자가 차량용 증강현실 선행기술 특허로 세종대왕상을 수상했어요.. 이 특허는 기존 기술보다 데이터 융합·처리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래픽과 모션 효과 등을 향상해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중 매년 심사를 거쳐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 특허’는 2022년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원됐으며, AR로 여러 가지 주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특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정보 및 경로 안내 등을 AR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AR UX 기술입니다. AR 그래픽이 자유롭게 분리, 변형, 결합해 기존 방식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방향 및 속도, 오르막/내리막, 경로 탐색 상태, 차선 변경 등 여러 가지 UX 표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고속차도를 주행 중인 차량이 출구로 나가야 할 때 주행 상황을 고려해 차선 변경과 주행 경로를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AR 이미지로 안내선으로 표시해 준다. 이때 헤드업디스플레이 외에 내장용 디스플레이에도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차도 영상에 AR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분리·변형해 고속차도 노면 컬러 안내선처럼 운전자가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직관적인 주행 안내를 제공합니다.
특별히 카메라를 비롯한 차량의 주요 센서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 주행 보조 센서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융합 하고 처리하는 알고리즘으로 기술을 구현합니다. GPS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차량사물통신 기술 등으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과 주변 물체의 위치를 파악 하고 일정 거리나 일정 시간 전에 예측되는 주행 상황을 미리 안내합니다.
LG전자가 차량용 증강현실 선행기술 특허로 세종대왕상을 수상했어요.. 이 특허는 기존 기술보다 데이터 융합·처리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래픽과 모션 효과 등을 향상해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기술 특허’는 기존 기술보다 데이터 융합·처리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래픽와 모션 효과 등을 향상해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이 특허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예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AR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열티 수익화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 선행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CTO부문 김동욱 B2B선행기술센터장은 “LG전자의 AR 솔루션은 운전자들의 고객 경험 혁신은 물론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R 선행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