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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 렛츠고 치노 외친 팬 영구 퇴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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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에 대한 인종차별 팬에게 영구 퇴출 조치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공개 훈련 중 팬으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PSG는 즉각적으로 해당 팬의 팬클럽 가입을 영구적으로 정지하고,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공개 훈련에서 일어난 사건

이 사건은 지난 26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을 앞둔 공개 훈련에서 발생했습니다. 일부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강인에게 한 팬이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입니다. 이 발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SNS 사용자들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냈으며, 많은 팬들이 "이강인을 존중하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은 PSG 팬 전체를 부끄럽게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PSG의 공식 입장과 대응

PSG는 사건 발생 후 침묵을 깨고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팬의 영구 퇴출을 알렸습니다. 구단은 "PSG는 어떠한 인종차별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고, 이강인 역시 훈련 후 구단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치는 프랑스 매체와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PSG의 강경한 대응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강인의 활약과 앞으로의 기대

이강인은 이번 시즌 교체 출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6골 6도움을 넘어설 가능성을 높이는 성과로, 커리어 하이에 도전할 수 있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SG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비판에 나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강인이 앞으로도 안정된 환경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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