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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출생 반등 희망 복'에 2년간 6.7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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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응원 프로젝트 시즌2…2개 분야 52개→3개 분야 87개 사업 확대
12년 만에 서울 출생아 수·혼인 건수 5개월 연속 증가세…반등 모멘텀
신혼 살림비 100만원…주거부담 완화·일생활균형 사각지대 해소 총력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1-시즌 2 비교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하여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을 살림비로 지원합니다.

또한 육아용품 반값 할인몰을 운영 하고 있는 등 양육자의 삶을 바꾸는 일상생활혁명에 주력합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확대 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프리랜서 등 일·생활 균형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 습니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시가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확장판 개념으로 올해 2월 도입됐습니다.

청년·신혼부부·난임부부 같은 예비 양육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 하고,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 같은 근본적 문제까지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노력 끝에 최근 저출생 추세에 반등의 희망이 싹트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말에 의하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출생아 수는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 했고, 혼인 건수도 작년 동기보다 23.5% 증가했어요.. 서울의 출생아 수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12년 만입니다.

시는 이런 반등 흐름을 살리고자 2개 분야 52개 사업을 3개 분야 87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합니다.

이를 위하여 내년부터 2026년까지 시즌2에 6조7천억원을 투자합니다. 이는 지난 2년간 투자한 3조6천억원의 두 배에 가까운 비용입니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2 주요사업

안정적 주거 제공…출산 연계 인센티브 강화

우선 신혼부부·양육자를 위한 서울형 저출생 주거대책을 추진합니다.

안정적 주거가 출산을 결심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 입니다.

시는 무주택 세대원으로 구성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을 올해 1천호 공급 하고, 2026년부터 연 4천호씩 공급합니다.

내년 1월부터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가구에 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주거비 때문에 서울을 떠나거나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내년엔 1천380가구를 지원 하고, 2026년에는 4천140가구로 지원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생활균형 사각지대 해소 총력

시는 일·가정 양립 제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도 추진 중입니다.

중소기업이 직원들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출산·양육 장려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한 다른 사각지대인 소상공인을 위하여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휴업손실 지원으로 구성된 3종 세트도 이달부터 시행 중입니다.

내년부터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도 본인 또한는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전국 처음로 출산·휴가 급여 지원에 나서는데요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 임산부 본인에게는 90만원의 출산급여를, 임산부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에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원을 지원합니다.



서울형키즈카페 시립1호점 개관식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 내 서울형키즈카페 시립1호점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습우선 신혼부부를 위하여 이른바 스드메 등 결혼 준비와 혼인 살림 장만에 쓸 수 있도록 내년부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내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1년 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내년에 2만 가구 이상을 지원할 예정되었습니다.

필수 육아용품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탄생응원몰도 내년 3월 오픈 예정되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동마다 1곳씩 2026년까지 400곳을 조성합니다.

영유아·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1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과 등교 전 아침 시간대 초등학생을 돌봐주고 등교까지 시켜주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각각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을 통해 양육행복지원정책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 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즌 2를 통해 아이 낳을 결심은 더 쉽게, 아이 키우는 부담은 더 가볍게 저출생 대책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한다"며 "저출생 문제는 한두 가지 대책만으로 반전을 이루기 어려운 만큼 서울시는 앞으로도 저출생 해결을 위한 퍼스트무버로서 여러 가지 정책을 균형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어요..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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