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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수결손 대응에 與 "..여야 세수결손 대응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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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국감서 기재부 세수 재추계 두고 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신준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 하고 있습니다. 2024.10.28 hama@yna.co.kr

김치연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8일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연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기재부의 세수 결손 대응 방속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가용 재원을 우선 활용하는 기재부의 대응이 적절 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정부가 재원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며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주장 했어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재정은 지속가능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국채 발행 없이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 내 여유 재원, 가용 재원을 최우선으로 활용하겠다는 정부의 결단이라고 본다"며 야당의 추경 주장에 대해선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세입 경정만을 위한 추경은 한 적 없다"고 말했어요..

같은 당 이종욱 의원은 "기본적으로 재추계에 대한 대응 방안은 기획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며 "외국환평형기금도 외환시장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활용해야 합니다. 그 재원을 활용하지 못하면 다른 민생사업이 삭감될 수밖에 없다"고 외평기금 사용의 불가피성을 주장 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재정 대응 방속을 보면 국회에 대하여 약속을 어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예산은 국민의 돈이고 기재부가 관리하는 것인데 마치 기재부 마음대로 주물럭 할 수 있는 것처럼, 엿장수 마음대로 재정을 주무르고 있어 문제"라고 비평했습니다..

같은 당 임광현 의원은 "중대한 사속을 급히 국정감사 중에 휩쓸려서 다룰 것이 아니라, 자료도 부족 하고 검토할 시간도 부족하니 별도의 재정청문회나 현안 업무보고로 중히 다뤄야 할 문제"라며 "장관은 지난 9월 외평기금 추가 활용 검토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두 달도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어요..

또 이날 기재부가 국정감사를 앞에 두고 언론을 통해 세수 재추계 대응 방속을 발표한 것을 두고 국정감사 시작과 같이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50분간 정회했어요..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세수 결손 대책과 관련해 국감 전 보고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했으나 미뤄오다가 오늘 국회에 보고하기 전에 보도 자료를 통해 내용을 받아봤다"며 "언론과 국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국회에 사건 이후 통보하는 것입니다. 이게 일방 통보지 정당한 보고 절차라고 생각하느냐"고 따졌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꼼수를 부리거나 기재위 위원들에게 정부의 확정된 것을 통보하거나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라며 "세수 재추계에 대한 재정 대응 방안 보고에 전에 충분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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