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예대상에 동반 참석했던 최민환과 율희. KBS 제공.
가수 최민환이 성 매매 혐의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서울강남경찰서에 최민환을 성 매매 혐의로 고발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알선자 A씨의 ‘성 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신고 이유를 밝혔 습니다.
작성자가 제시한 2023년 6월 29일 대법원 판시에 말에 의하면 ‘성 매매 알선’은 그 알선에 의하 성 매매를 하려는 당사자가 실제로 성 매매를 하거나 서로 대면하는 정도에 이르러야만 하는 게 아니고 성 매매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주선행위만 있으면 됩니다.
즉 주선 행위를 한 알선자 A씨가 최민환이 설령 성 매매로 나아가려는 의사가 없었다 하더라도 위 법에서 정한 ‘성 매매 알선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후 해당 작성자는 현재 ‘최민환 성 매매 의혹’ 사건이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됐다면서 “담당 수사관 지정되면 빠르게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어요.
전에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최민환이 성 매매 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했어요..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라며 “가족들 앞에서 제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에 꽂는다던지”라고 했어요..
이어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습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컬러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습니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라고 폭로했어요..
율희는 나아가 최민환과 성 매매 업주로 추축되는 인물과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최민환의 성 매매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어요..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형, 아가씨 있어요.?”, “강남 미쳤어” 등의 발언을 했어요..
또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을 하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2023년 개인 SNS 계정 통해 이혼을 발표한 뒤 현실적인 문제와 자녀들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