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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출신 초아, 자궁경부암 수술 고백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팬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초아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암밍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투병 사실을 밝혔습니다.
암 투병 과정과 삶의 변화
초아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암이 많은 것을 가져갔지만 동시에 삶의 방향을 바꿔준 깨달음을 주었다고 했어요. 그녀는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며 앞으로 가임력 보존을 위한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초아는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 후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어요.
자궁경부암 진단과 치유 여정
초아는 33세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 충격적인 소식에 믿기 힘들었다고 했어요. 5곳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결국 1기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그동안 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식단을 바꾸고 매일 공부하며 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었다며, 최근 4번째 추적 검사도 통과했다고 밝혔어요.
팬들과의 소통과 응원 메시지
초아는 암 투병 중에 다른 환자들과 소통하며 위로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어요. 이에 팬들은 그녀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며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예쁜 아기천사 찾아가길 기도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초아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에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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