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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3년6개월 구형에도 팬들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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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 구형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검찰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은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그리고 차도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음주 뺑소니 사건 개요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후 김호중은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이후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검찰은 김호중을 구속 기소했고, 이번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형량을 구형한 것입니다.


팬덤의 반응과 현장 분위기

김호중의 결심 공판이 열린 이날, 그의 팬덤인 아리스가 이른 아침부터 법원을 찾아 그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습니다. 법정에서 승인된 방청 인원은 19명으로 제한되었으며, 일부 팬들 사이에 새치기 논란이 있었으나 큰 소란 없이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호중의 팬들은 스마트폰, 키링 등 소품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호중 측의 보석 신청과 건강 상태

김호중 측은 지난 8월 발목 통증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으며, 이날 결심 공판에서도 보석 심문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변호인은 "김호중이 오랜 발목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에 반대하며 보석이 허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석 심문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선고 기일과 향후 전망

김호중의 최종 선고는 오는 11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그가 선처받기를 바라고 있지만, 검찰의 엄격한 입장과 사회적 논란 속에서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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