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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2천930원으로 확정 했다고 9일 밝혔 습니다.
올해보다 1.3%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 270만2천370원입니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보다 2천900원, 월 단위 60만6천100원 많은데요.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 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 1천700여명에게 적용됩니다.
광주시 생활임금 위원회는 작년 생활임금 산정 기준인 광주형 표준모델의 개선을 요구해 광주시는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연구,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속을 마련했어요..
개선안은 평균 가구원 수를 3명에서 2.2명으로, 평균 근로 시간을 월 365시간에서 313시간으로 줄이는 등 최근 통계를 반영했어요..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지급 하고 있다"며 "공공을 넘어 민간 부문까지 제도가 확산해 저임금 노동자가 혜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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