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김주영 신임 대표 이사. 사진 ㅣ하이브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신임 대표 이사가 “최우선 과제는 조직 안정화”라며 내부 결속력 다지기에 나섰 습니다.
2일 가요계에 말에 의하면 김 대표는 선임 당일인 지난 달 27일 어도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구성원 여러분과 최대한 자주 직접 만나면서 원활 하고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상의 하고 진행 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 습니다.
그리고 “현속을 정리 하고 정비하는 중에불가피하게 변화가 수반될 것”이라며 “그렇지만 이는 우리 어도어 구성원과 아티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각자의 역할을 다해 준 어도어 구성원 여러분과 같이 뉴진스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어요..
한 퇴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발언과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과 이것에 대한은폐·무마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재조사를 진행해 진상을 규명 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말에 의하면 어도어 전 직원 B씨는 지난 29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명예 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우편 접수했어요..
전에 B씨는 어도어 근무 시절 임원 A씨로부터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민희진 전 대표가 이 사안의 조사 과정에서 불공정하게 개입 했다고 주장 했어요.. B씨는 현재 어도어를 퇴사한 상태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이 같은 의혹에 반박하는 중에B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 했고 연봉을 밝히기도 했어요.. 이에 B씨는 민 전 대표가 본인의 의혹을 해명하기 위하여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공개 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어요..
김 대표는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는 하이브의 레이블 운용 원칙에 따라 어도어 역시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는 것이며, 민희진님은 대표 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 하고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으실 것”이라고 전했어요.
김 대표는 유한킴벌리 인사팀장과